헬스동아, 고려대의료원 윤경준 교수 인터뷰 “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것 같다면… 식욕억제 호르몬 ‘렙틴’ 관리 시작해보세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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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중감량을 위해 좋은 습관 중 하나는 음식을 천천히 오래 먹는 것이다. 음식을 오래 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된다. 침에는 탄수화물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들어 있는데 음식 속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.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고 이때 식욕억제 호르몬인 ‘렙틴’이 분비돼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.